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빈곤대물림 차단 프로그램 ‘비상(飛上) 출구’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빈곤아동·청소년 발달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자 선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문단을 통하여 진행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추진하는 광명표 복지모델 ‘복지동제도’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강화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인 아동·청소년의 빈곤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