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Lovely 트렌치 fair “ 동시 진행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Lovely 트렌치 fair”행사를 진행,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지고트’ 매장에서 고객이 트렌치코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여성들의 옷차림이 화사하고 가벼워 지면서 봄을 맞은 패션리더들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됐다.

봄 시즌 트렌드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아우터는 바로 ‘트렌치 코트’ !

이 트렌치코트는 이너웨어와 잘 매치하면 때로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럽게, 때로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봄을 맞은 패션리더들에겐 필수 아이템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2월25일부터 3월 6일까지 “Lovely 트렌치 fair”를 동시에 진행하여 “Loose & Long” 이라는 주제로 올 시즌 메인 상품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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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 점포의 행사장에는 트렌치코트와 점퍼 아이템의 비중을 50% 이상 확대하여 전개, 브랜드마다 메인 VP 공간에 트렌치코트를 전면 배치한 디스플레이를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지고트’ 박상희매니져에 따르면, “트렌치코트는 현재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차지할만큼 판매 비중이 높은 가운데, 이너웨어로 원피스 종류가 연결판매 되고 있어 트렌치 코트는 봄 상품 중 매출 효자 상품” 이라고 전한다.

또한 레드와 베이지등 밝은 컬러의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30~40대는 기본디자인을, 20대는 올 봄 트렌드인 루즈한 오버핏을 선호하고 있다고.

‘레드’와 같은 강렬한 컬러에는 화이트나 아이보리색의 이너로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베이지’와 같은 은은한 색상에는 파스텔 톤의 원피스를 매치하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이번 “Lovely 트렌치 fair” 행사에 베이직캐주얼, 여성 클래식, 어번 엘레강스 등 총 100여개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여 브랜드별 프로모션을 진행, 스페셜데이와 금액할인, 감사품을 증정하고 트렌치코트 특가상품을 별도로 마련한다.

특히 라인ㆍ케네스레이디ㆍ보브ㆍ쉬즈미스ㆍ지고트는 트렌치코트를 최대 50% 할인 및 10만원대 기획상품을 선봬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여성패션부문 이재옥 부문장은 “ 봄 시즌 아우터 메인 상품인 트렌치코트를 주제로 테마행사를 통해 착장문화를 제안” 했다며 “ 파트너사의 주력상품을 소진하는데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