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해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 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해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해 백두대간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