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점검은 장기간 활용하지 않거나 개인이 무단 점유하는 토지 등의 관리부실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해 약 40만 필지(13억m2)의 행정재산(청사·관사, 도로, 하천 등 행정목적) 활용실태를 조사키로 했다.
확인된 유휴재산은 그 용도를 폐지해 다른 기관이 사용하거나 매각 또는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홍창 조달청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은 “국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선행돼야 국유재산의 적극적 개발·활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국유재산 정책이 원활히 구현될 수 있도록 국유재산 현황 조사 및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