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곳 선정 '쾌거'

2016-02-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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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관내 사회적기업 3곳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 별들사이에행복을심는사람들, 더하기 등이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취업장벽으로 고민하는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을 사회적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창업비용과 창업 심화교육, 대내외 자원 연계 등이 제공된다.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은 옹기토판 천일염 유통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 및 활동연계를 사업을 한다.

별들사이에행복을심는사람들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을 통한 자살예방,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하기는 폐 파레트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캣타워 제작을 주된 내용으로 은퇴자와 고령자들의 공방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표적인 사회적경제분야 인큐베이팅 사업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관내 청년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창업 후 지역의 사회적경제 부문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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