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음반 예약판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오늘(23일) 음반 판매 사이트인 ‘핫트랙스’에서 음반 예약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데뷔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더불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게임 OST곡 ‘걸크러쉬’를 제외한 11곡 전곡이 신곡으로 채웠다.
이는 요즘처럼 빠르게 소비되는 음원시장에서 음반의 가치를 내세우며 정규앨범을 선택한 마마무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마음을 녹이다'라는 뜻처럼 김도훈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마마무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여냈으며, 그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있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으며, 가장 마마무다운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라 할 수 있다. 또, 넌 뭘 해도 괜찮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를 활용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26일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포함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