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서예퍼포먼스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께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 공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국민들의 액운을 막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서예 예술행위를 펼쳤다.
쌍산은 이날 길이 30m 크기의 광목천에 '정월대보름 소원성취를 빕니다'란 내용을 대형 붓으로 쓰는 행위예술을 가졌다. 이날 작품은 태화공원에 10일간 전시 된다.
쌍산은 매년 보름날 국민들의 액운을 막고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서예퍼포먼스 및 소망지를 쓰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쌍산은 KBS '가요무대'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및 MBC 드라마 '허준', '동의보감'과 '추사예술세계' 등 300여회 방송에 출연 했으며 대형 붓으로 2144자 2139m에 달하는 '독립선언문'을 쓰는 서예퍼포먼스로 한국기네스에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