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새 물결 이끌고 전 세계 흔든다”

2016-02-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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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진 6명 선임

[사진=벤처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벤처기업협회(KOVA)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벤처 2025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로 △벤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혁신 가속화 △벤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KOVA 경영내실화를 선정했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4명, 부회장 19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9명, 감사 1명 총 65명으로 구성됐다.

벤처업계 결속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 박병근 오디텍 대표, 홍승석 제닉 대표 6명을 새 임원진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벤처 2025 비전 ‘새 물결을 이끌고 전 세계를 흔든다(Lead the New Wave, Shake the World)’를 중심으로 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마련한다.

한편 이날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인을 대표해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 전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결집해 벤처기업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풀어야 한다”면서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정책 수립 및 개선에 벤처협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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