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1일 오전 8시15분께(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에서 연이은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모두 46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사상자는 대부분 민간인으로 추정되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시리아 국영방송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정부군이 장악한 자흐라 지역에서 벌어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두 건의 폭탄 테러로 2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친 바 있다.관련기사HMM,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에 구호물품 운송지원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이재민 37만5000명 지원 #시리아 #자살폭탄 #홈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