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북한군이 20일 백령도 북쪽지역에서 해안포 사격한 것이 포착돼 백령도 지역에 한때 주민 '주의령'이 내려졌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백령도 북쪽지역에서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성 1발이 청취됐다. 이에 경찰은 주민들에게 북한군 포사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지역에서 발사된 해안포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포성은 청취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국방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백령도 군부대서 환경컨설팅추경호, 백령도 잠행...與 3선 "복귀해서 당 이끌어 달라" #백령도 #북한 #사격 #해안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