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백령도 군부대서 환경컨설팅

2024-1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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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가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백령도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시설 관리와 환경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방부대 대상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장병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류시설의 적정한 관리방법, 환경오염 방제물자와 장비 활용법, 오염물질 누출 시 차단 방법 등을 학습했다.

    국방부는 부대 지형을 고려한 오염물질 누출 경로 파악과 방제물자 비치, 시설 순찰 시 중점 관찰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은 토양지하수 오염예방 방안과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방제장비 사용법을 소개해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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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 시설 관리·환경오염사고 대응 능력 향상

사진국방부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가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백령도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시설 관리와 환경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방부대 대상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장병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류시설의 적정한 관리방법, 환경오염 방제물자와 장비 활용법, 오염물질 누출 시 차단 방법 등을 학습했다.
 
국방부는 부대 지형을 고려한 오염물질 누출 경로 파악과 방제물자 비치, 시설 순찰 시 중점 관찰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은 토양지하수 오염예방 방안과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방제장비 사용법을 소개해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지자체 주관 시설 점검 시 주요 중점 사항을 안내하고 적법한 시설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교육했다.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은 앞서 지난 7월 1일과 7월 2일 경기 파주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환경 전문가들이 분기 1회 이상 전방부대를 방문해 시설 관리 방법을 전파하고 환경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국방부는 태풍‧장마철, 해빙기, 동절기 등 기상상황에 따른 사고 취약시기를 중심으로 한국환경공단 등 민간 전문가 자문단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이번 환경컨설팅을 통해 전방부대의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군 장병들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단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환경컨설팅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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