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동차세 3월 연납 꾸준히 증가

2016-0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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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달 신고·납부한 자동차세 연납 실적이 전년대비 13.2% 증가한 27억에 달한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이 매년 1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의왕시의 도시개발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등 빠른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함께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려는 납세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일년치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10%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3월, 6월, 9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공제비율이 3월에는 약 7.5%, 6월 5%, 9월 2.5%가 적용돼 신청을 서두를수록 납세자에게 유리하다.

자동차세 연납 후 양도나 폐차시에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하여 세액을 돌려주고 있으며, 타지역으로 전출시에는 전출지로 연납사실을 통보하고 있어 전출에 대한 이중과세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의왕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1-345-3705)로 신청,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로 편리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2%도 안되는 요즘 꼭 챙겨야 하는 세테크 중 하나가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놓친 납세자들도 3월에 약 7.5% 공제된 금액으로 자동차세 연납이 가능하므로 서둘러 연납신청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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