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엘리베이터협회(회장 김기영)가 정부에 승강기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엘리베이터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49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한국 승강기 시장을 연간 3조원 규모로 키웠고 2만여명의 고용 창출 등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의 무분별한 부품 수입 등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승강기 산업 진흥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승강기산업진흥심의회를 설치하고 대기업·외국계 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엘리베이터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49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한국 승강기 시장을 연간 3조원 규모로 키웠고 2만여명의 고용 창출 등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의 무분별한 부품 수입 등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승강기 산업 진흥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