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동북아 경제거점으로 조성되는 군산지역 새만금사업은 국가 최대사업으로 수조원이 투자되고 내부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면서 "새만금산업단지는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산업협력단지'로 공식 지정됐고, 한중산업단지 조성 등이 무산되면 중국이 경제제재조치를 하는 등 자칫 외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은 서울과 200㎞가 넘게 떨어져 있어서 서울과 수도권을 보호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후보는 "당과 청와대에 군산시민과 전북도민들의 사드 군산배치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분명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