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2억 1200만원, 영업이익 51억 8300만원, 당기순이익 62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특히 2015년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인 202억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각각 55.96%, 214.76%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척추 임플란트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거래처도 꾸준히 확대되며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앞으로 기존의 척추부문의 사업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재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하여 무릎관절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무릎관절, 바이오 사업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14년 말 6명에 불과하던 연구개발인력은 2016년 2월 현재 38명까지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인력의 35%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