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화학 원자재 마케팅 및 리서치 디지털 솔루션 첫 선

2016-0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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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다양한 화학 소재 및 원재료에 대한 디지털 마케팅 및 리서치 솔루션인 ‘프로스펙터’(PROSPECTOR®)와 ‘더 웍스’(THE WERCS®)를 선보인다.

UL 프로스펙터(PROSPECTOR®)는 북미 및 유럽 지역 화학 관련 업체의 90% 이상이 활용하고 있는 원자재 검색 엔진으로 원자재 및 원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구매처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이다.

생활 건강 및 화장품, 잉크, 윤활유, 식음료, 세정제, 접착제, 페인트 및 도료를 비롯해 플라스틱, 금속, 고분자물질 관련 소재 물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재에 대한 기술 및 규제 정보, 구매처 정보 등을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L 프로스펙터는 원자재 데이터에 대한 선도적인 툴인 Innovadex와 IDES Prospector를 통합해 출시됐으며, 강력한 데이터베이스와 검색 기능을 활용해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UL 프로스펙터는 현재 전 세계 1만개 이상 공급업체의 25만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UL의 더 웍스(THE WERCS®)는 화학 관련 규제 평가 및 관리 솔루션으로서 판매, 제조, 물류, 보관업체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글로벌 거래에 있어 복잡한 규제 사항을 준수한다.

나아가 운영비용과 잠재적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특히 UL은 제품 기획부터 원자재 수급, 생산, 판매, 수출 등 전 과정에서 복잡한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안전보건자료(SDS) 작성 및 제공, 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 WERCSmart 소매 유통 관련 규제 준수 서비스 등 아시아 지역 기업들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UL이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가지 솔루션은 UL 인포메이션 앤 인사이트(UL Information & Insights, UL I&I)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자재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복잡한 규제 사항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원자재의 구매나 판매, 유통 과정의 개선 및 강화는 물론, 보다 안전한 완제품 생산 및 보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하 UL 코리아 사장은 “UL은 120년 이상 전 세계 시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과학에 기반한 안전 인증 및 제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안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네트워크에 기반한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은 기업들이 안전성과 투명성을 갖추고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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