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1일부터 여의도당사 2층 대강당에서 공천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공관위는 애초 17일부터 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면접심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선거구 공백' 상황에서 당내 경선을 치렀다가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경선 일정을 23일 이후로 미뤘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지역구 경선을 하려 했던 새누리당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2012년 19대 총선 때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972명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 평균 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