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여자친구의 공식 팬카페는 2014년 9월에 개설된 이후, 1년 5개월 만에 회원 3만명을 돌파(2월 11일 기준)했다. 이는 걸그룹으로는 최단기간 이뤄낸 성과다.
특히, 최근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카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시간한 후부터 16일 동안에만 1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등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2016년 첫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가수에 오른데 이어 KBS2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올해 걸그룹 중 유일무이하게 첫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지금까지 12일째 굳건히 1위를 지키며 롱런 중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