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융(矯勇) 수리부 부부장이 지난 12일 "앞으로 5년 간 수질 보존 및 수자원 사업에 2조 위안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물을 마시는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자오융 부부장은 "음수 문제 외에도 홍수와 가뭄 관리, 물을 대오는 일도 수월해져 지방 수력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계획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5년은 중국 수질 안전과 개혁에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수리부는 정부 차원에서 주요 수자원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민간 회사에도 관련 투자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