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아이에이 대표 겸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인 김동진 사장, 협회 임원진을 비롯한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그동안 국내에 산재한 파워반도체(전력소자) 관련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파워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팹리스·파운드리·재료설비·신뢰성분석·수요기업 등 100여 개 업체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지난 ’15년 6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파워반도체 관련기업인의 교량역할을 할 사무실을 개소를 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워반도체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협회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파워반도체 전문가를 모시고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정부의 파워반도체 산업육성 방향 △ 국내외 파워반도체 기술개발 및 산업동향을 소개하면서 국내 파워반도체 산업의 육성 전략을 모색해 나간다.
특히, 지난해 12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2,092억 원, 2017년~2023년)'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국책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개발을 통한 시제품 제작 및 시험생산이 중요한 만큼, 파워반도체 관련 산·학·연을 회원사를 두고 있는『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기장에 세계 일류 방사선 의·과학 융합산업의 메카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에 파워반도체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강소기업은 물론 수많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