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4일 마을만들기 사업의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해 9월 여러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부서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안산시 마을만들기 행정협의체’를 발족한데 이어, 마을만들기 사업 민·관 공유와 연계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관계기관 연합워크숍을 거쳐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
이규환 안전행정국장은 “주민들이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마을사업에 행정과 중간지원 조직이 파트너가 돼 더 큰 시너지를 얻고, 주민 주도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안산시의 마을만들기 민관거버넌스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바람직한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