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호선 서울역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한 가운데, 과거에도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서울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7~8m 끌려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똑같은 사고가 3일 일어난 것. 3일 오전 9시 4분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지하철에서 내릴 때 메고 있던 가방이 지하철 문에 끼이면서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