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도 여당의원 꼭 필요”

2016-02-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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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운천 예비후보, 홍보물 통해 호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정운천 전북 전주완산을(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년간 전북에서 여당역할을 해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예비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2일 발송한 홍보물에는 여당의원 한명 없이 야당의원 11명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전북의 정치지형 속에서, 새만금개발청 신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전주유치, 새만금특별법 개정 등이 이뤄지기까지 정 후보가 여당 역할을 해 냈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새누리당 전주완산을 정운천 후보


특히 새만금특별법 개정의 경우 송하진 도지사의 도움 요청을 받고, 여당인 새누리당 법사위 위원 5명과 면담을 주선해 새만금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김무성 대표를 함께 만나 여당의 도움을 이끌어내 마침내 새만금특별법을 통과시켰던 과정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 5대 현안사업인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기금운용본부 유치에 따른 금융산업 육성’,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탄소산업 종합지원’,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원’등을 약속하면서 전주에도 여당의원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야당중심의 일당독주가 이루어지면서 지역발전에 소외돼 왔다”면서 “이제는 여당의원을 한명이라도 배출해 전주가 균형 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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