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10일까지 설 연휴 나흘 간 광명동굴을 정상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표소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연휴 전날인 6일 토요일은 하루 휴장한다.
이 기간 동굴 내외부에서는 「설 & 빛」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동굴 입구에 설치된 대형 방명록에 설날을 맞아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 쓰기 ‘나도 덕담 한마디’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동굴은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1월 31일 현재 유료 관광객 누적인원이 99만 2060명으로 100만 명 달성을 불과 7940명 남겨놓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새해 들어 1월 한 달 동안 국내외 관광객이 7만 명 가까이 방문해 연초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광명동굴 관광객을 150만 명 이상 유치하고, 이를 통해 100억 원의 시 수입과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