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120여개 자매결연단체와 결연가구를 방문해 설 맞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설 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각 복지단체와 결연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외이웃을 찾은 임직원들은 만두와 떡국을 함께 만들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즐기며 온정을 전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상무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사회 전반으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