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앞으로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의 각종 공사·구매·용역 이행에 따른 대금 집행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금지급 소요일수를 법정기한보다 50% 단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와 계약을 이행한 업체는 계약이행에 따른 대금을 종전 19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대금지급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빠른 자금회전으로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정기한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대금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조기집행 효과 극대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Speed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