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금집행 속도 빨라진다'

2016-0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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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앞으로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의 각종 공사·구매·용역 이행에 따른 대금 집행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금지급 소요일수를 법정기한보다 50% 단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발주부서와 회계 부서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출 각 단계를 보다 신속히 진행시켜 준공(기성)검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또 준공(기성)검사 후 대금지급일을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와 계약을 이행한 업체는 계약이행에 따른 대금을 종전 19일 이내에서 10일 이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대금지급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빠른 자금회전으로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정기한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대금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조기집행 효과 극대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Speed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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