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홍이표 북경콜마 총경리, 무석시 인민정부 왕찐찌엔(王进健)부시장 및 무석신구 웨이뚜어(魏多) 당서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한국콜마는 중국 강소성 무석시 무석신구에 최대 2만 평(6만6114㎡)의 대지에 화장품생산 공장을 짓게 된다.
무석 공장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최대 4억개 정도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17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밀려드는 중국 수주량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무석신구에 신규공장을 설립하게 됐다”며 “북경콜마는 북부지역을, 무석 공장은 중국의 남동부 지역 시장을 확대해 향후 신규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