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8일 2016년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9명의 생활보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활보장위원회는 안건심의에 앞서 2년 임기의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2명을 재위촉하고, 2016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종합추진계획과 연간 조사계획(안)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과 중한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우선 신속하게 지원하고, 나중에 소득, 재산등을 조사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대상자 28가구 51명에 대한 지원도 결정했다.
한편 양 시장을 대신해 김정호 부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광명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