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동안경찰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드림프로젝트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 평생 전과자라는 낙인을 주는 대신 올바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강사의 집단 심리치료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재범예방교육, 소년분류심사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 안양동안경찰서는 총 10회에 걸쳐 32명의 소년범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훈방 2명, 즉결처분 30명 등 선도처분을 결정했다.
노규호 서장은, “소년범들이 한 번의 실수로 좌절하지 않고 다시금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