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거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8·서현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부문에서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 유석진 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