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M의 5개 신규 프로젝트로 1)매주 특정 요일에 발표되는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2)EDM 레이블 ‘ScreaM Records’ 론칭 및 EDM 페스티벌 서울 개최 3)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everysing’, ’everyshot’, ‘Vyrl’ 4)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인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는 ‘Rookies Entertainment’ 5)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웹 드라마/예능’, ‘스포츠/패션/헬스’ 등 라이프스타일을 망라한 MCN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 등을 발표했다.
▶ 2016년 SM의 5개 신규 프로젝트
첫 번째로는 ‘STATION’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을 언급했다. ‘STATION’은 1년 52주 동안, 매주 특정 요일에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선보이며,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음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오는 2월 공개되는 ‘STATION’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소녀시대 태연의 ‘Rain’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세계적인 EDM DJ, 프로듀서와 협업을 통한 음악 발표에서부터, DJ 에이전시 및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기반의 최정상급 EDM 레이블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 대규모 EDM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과 전 아시아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며, 매년 EDM 페스티벌을 진행, SM이 EDM 음악의 헤드쿼터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마이애미와 암스테르담에 이어 서울을 세계 EDM 음악시장의 또 하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세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팬들의 디지털 놀이터가 될 SM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마트 노래방 앱 ’everysing’(에브리싱)과 누구나 뮤직비디오 감독이 되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상제작공유 앱 ’everyshot’(에브리샷), 셀러브리티 관심사 기반의 SNS로 50개 언어로 번역이 제공되는 ‘Vyrl’(바이럴) 등을 통해, SM의 글로벌 팬들이 24시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한층 더 강화했음을 알렸다.
네 번째로는 누구나 SM 신인 프로듀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앱 ‘Rookies Entertainment’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론칭된 앱 ‘Rookies Entertainment’(루키즈 엔터테인먼트)는 SM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모바일 안에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팬들이 직접 신인의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프로듀싱의 기회를 대중에게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된 SM 신인 보이그룹 NCT 멤버들을 트레이닝하면서 SM의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험하고 본인의 의견이 현실로 반영되는 놀라운 피드백을 확인하는 등, 누구나 SM의 프로듀서가 될 수 있는 프로듀싱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MCN (Multi Channel Network)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Interactive를 강조한 셀러브리티 중심의 MCN 사업을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가수가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연기자가 참여하는 웹드라마, MC의 웹 예능, 스포츠 스타가 참여하는 스포츠 레슨 및 헬스, 모델이 소개하는 뷰티, 패션 등 셀러브리티의 라이프스타일을 망라한 MCN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세계의 팬들이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앞서 소개한 SM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everysing’, ’everyshot’, ‘Vyrl’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MCN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2016, SM의 대형 신인그룹 NCT 최초 공개
NCT는 올봄 첫 번째 유닛의 데뷔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서울과 도쿄에서 활동할 팀, 하반기 내 중국어권 주요 도시들에서 활동할 팀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각 지역을 베이스로 한 팀들도 탄생시켜, 하나의 좋은 곡을 각 나라의 언어로 발표함은 물론, 동시에 현지 음악 시장을 타겟으로 한 음악 및 콘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전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한류 현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쇼를 마치면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이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이해 성인식을 마치고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앞둔 만큼, 앞으로 SM이 만들어갈 새로운 문화를 통해 더 깊고 풍부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