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민원인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위해 주차장 운영방법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내달 부터 임산부, 장애인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은 청내 부설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지 않기로 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시청직원들이 솔선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개인차량은 시청 인근 홈플러스(지하 5층)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 부설주차장 이용요금은 기본 1시간 무료이고 추가 30분에 800원 이며, 평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