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진단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보안 문제가 대거 해소될 전망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해킹은 주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이용해 이뤄지며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의 보안취약점 진단이 중요하다.
행자부는 "안전한 전자정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를 2012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었으나 제도에 따라 5억 이상의 사업에만 의무적으로 적용했다"며 "이러한 한계가 있음에 따라 이번 가이드를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행자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가이드에 소개된 여러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진단 방법을 소개하는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