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기군 시절부터 운영해온 공주세무서는 지난 2000년 8월 조치웝읍 서창리 ‘연기민원실’이 신설되어 운영 해 온던 중, 2012년부터 ‘세종민원실’로 변경돼 3명의 직원이 현재 민원업무를 맡아보고 있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오완철 주민은 ‘공주세무서 세종민원실’을 정말 세종 신도심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이는 현지인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사례로 오히려 세종시민간에 분란만 일으키는 옳지못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는 현석 공주세무서장과 인터뷰를 통해, 공주세무서 세종 민원실이 신도심으로 이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치원을 비롯한 북부 지역민들이 이에 매우 불만을 하고 있다. 정말 세종민원실이 신도심으로 이전 하는게 맞습니까?” 라고 묻자.
세종시 균발협은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청 및 교육청이 이미 신도심으로 이전을 하고 또, 세종시의회가 금년 후반기에 보람동으로 이전하면 조치원은 공동화 현상이 이미 와 있는 상태에서 공주세무서 세종민원실까지 이전한다면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역행하는 처사로 이는 바란스가 맞지않는 행정이라고 지적 했다.
세종민원실이 철수될 경우 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현 서장은 “조치원 침산리에 있는 세종민원실이 철수될 경우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무 파견실’을 설치하여 전﹡후반기 부가세 신고기간인 7월과 다음해 1월 그리고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5월에는 세무공무원 2명을 ‘세무파견실’에 상주케 하여 종전처럼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증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