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25일 제226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제종길 시장의 2016년도 시정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나정숙, 윤태천 의원이 선임됐다.
시정보고에 나선 제종길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 △세계적인 해양 생태 관광 도시 조성 및 MICE 산업 육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 구축, △자연 생태 중심의 숲의 도시 조성, △복지·교육·문화 도시 조성 등을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업무보고가 중점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의원들은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들이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