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오윤석)은 발명학교 심화반 과정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화반 과정은 지난 7일 개강하여 방학기간 중인 도내 초·중·고 학생이 참가해 8일 동안 24시간의 발명 관련 수업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발명학교 활동은 학생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해 낸 발명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특허 및 기존 발명품 검색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정 발전시키면서 발명품을 제작했으며 제38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고민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이 소통하고 화합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