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촌식에는 지역주민 90여명과 KT wiz 2군 선수단 6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안아파트에서 팔봉동주민자치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KT 스포츠는 이날 주민들에게 떡과 식사를 제공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KT wiz 2군 선수단이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야구 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대표적인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진훈 단장은 “2군 선수단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에서 훈련을 열심히 해 선수 육성뿐 아니라 좋은 경기력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 홍보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챙기고 나아가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