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전쟁' 송영규, 박민영 도와 홍무석의 꼬리 잡기 시작

2016-0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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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송영규가 20일 방영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 11화에서 홍무석(엄효섭)과 대립, 본격적으로 인아(박민영)를 도왔다.

이날 홍무석은 탁검사(송영규)에게 폭행사건을 기소유예 처분으로 하라며 지시를 내렸고, 이에 탁검사가 동의하지 않자 "그보다 더 분명한 건, 탁 검사가 제 밑이라는 겁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검사는 평소와는 다르게 맞서며 "이번에도 일호그룹 방패막이 노릇이십니까?"라며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늘 인아의 감정적이고 대담한 행동에도 이성을 잡아주도록 도와주던 선배 탁검사는 처음으로 인아의 옥탑방에 찾아가 홍무석과 관련된 서류파일을 건네는 반전을 보였다.

21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12화에서는 탁검사가 인아를 도와 홍무석의 꼬리를 잡는 데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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