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모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 접수를 신청 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서울장학숙 122명, 전주장학숙 120명이다.

심사기준은 성적 50%, 가정형편 50%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장학숙은 서울·경기지역 4년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전주장학숙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북도로 되어 있어야 한다.

신입생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이 서울장학숙은 80점 이상, 전주장학숙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이 C+학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주민등록 소재지 각 시군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인터넷으로 서울(http://seoul.jbdream.or.kr), 전주(http://jeonju.jbdream.or.kr) 각 장학숙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예정이다. 도청 방문접수는 예체능 신입생과 수능미응시자, 도내 이전기관 자녀에 대해 자치행정과와 인재육성재단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동해시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진행 外
• 정부, R&D 분야 예타 폐지..."맞춤형 심사로 일정 2년 이상 단축"

구비서류 등 기타 문의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063-280-2938), 서울장학숙(02-588-0453), 전주장학숙(063-240-4800)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달라진 점으로는 신입생선발 인원을 5%늘렸으며, 도내 이전기관 자녀에 대해 한시적으로 3개년 간 별도배정을 했다. 전주장학숙의 경우 재학생 선발 시 기존 B학점보다 한 단계 낮춰 C+학점 대상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세 자녀 이상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하게 된다

장학숙 입사비는 최초 1회 7만원 입사비와 매월 15만원의 부담금, 선발될 경우 졸업 시까지 재사생 펼가를 통해 계속 재사할 수 있다. 1일 3식 식사제공과 2인1실의 숙실과 장학숙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