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및 도 경찰청에서는 지난 12일 전북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회의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따라 자발적으로 축산차량의 이동통제 및 방역초소 등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인 및 경찰이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으로는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고창 및 인근 완주 지역으로 7개 거점소독 초소에 일일 3교대 64명이 매일 참여하고 있다.
동절기 소독초소 운영은 결빙으로 인한 차량의 미끄럼 사고가 많아 경험이 많은 경찰과 군인의 방역 참여를 통해 차량의 서행유도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