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청주시 한영희(여, 65)씨, 단체 분야에서는 청주시 시설관리봉사단(대표 김상현)을 선정했다.
한영희씨는 청주상록이혈건강봉사단 소속회원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등을 상대로 건강 상담과 귀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도와주는 이혈활동, 문화공연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 귀감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이다.
청주시 시설관리봉사단은 2011년 설립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시장부터 조리, 배달까지 급식지원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청주푸르미 센터 세탁기를 이용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쾌적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매주 빨래봉사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처음에는 무작정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라는 마음에 시작을 하였지만,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에서 소외받고 계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기 위한 봉사활동에 마음을 빼앗겼다며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