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최대 13% 할인 지원

2016-0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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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중소기업청-경인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경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EMS)업무협약을 맺어 인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특급우편요금 할인서비스를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은 수출역량강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등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기본 5% 감액이 적용되며, 인터넷 접수시 4%, 전자상거래 기업인 경우 3% 추가 감액이 주어져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기업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팩스(032-818-8364) 접수하면 된다.

국제특급우편(EMS)는 전세계 215개 국가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배송하는 국제특송 서비스로서 타 특송사에 비해 기본요금이 50% 이상 저렴하다. 또한 유류할증료 등의 부가요금이 없으며 발송인이 배송과정을 SMS,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수출기업이 우체국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배송 서비스로 EMS 프리미엄 서비스가 있다.

EMS 프리미엄은 우체국과 제휴를 맺은 민간 특송사(UPS)를 통해 전세계로 배송하며 Export/Import 수취인 요금부담, 통관대행,고중량특송 서비스 등 고품질의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경인지방우정청은 정부 3.0 가치에 기반한 활발한 협력활동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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