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새해 첫 임시회인 제226회 임시회를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개회한다.
시의회는 19일 의회 제2상임위원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5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를 열어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 기간 동안 의회는 시가 제출한 조례안 4건을 비롯, 지난 224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2016년도 의회 업무보고’와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보고’ 등 일반 안건 5건도 심의하게 된다.
특히 2016년 업무보고의 경우 안산시가 올 한해 수행할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져 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회기로 시 업무보고 등 굵직굵직한 안건의 처리가 예정돼 있는만큼, 면밀하고 심도 깊은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시 집행부가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