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주택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거나 전열 기구 취급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 안양시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296건이었으며, 그중 141건이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또 화목 보일러, 전기장판, 난로 등 가정용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주택화재 예방요령으로 외출 시 가스레인지 및 전열기구 전원차단, 가정마다 소화기·화재경보기 비치, 전기· 가스 정기 안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소방서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외출? 잠깐만!!’ 원형 자석 스티커 600개 등을 주거시설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