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노후 소화기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알려 빠른 시일 내 교체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에 나섰다.
압력게이지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소화기로 내용연수(8년)가 지나 녹이 슬거나 부식된 상태로 사용을 시도하면 폭발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안내문 발송 및 방문·유선 지도를 병행, 소화기 종류와 관리방법,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 노후소화기 폐기처리방법 등을 안내해 노후 소화기를 교체하도록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