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팔, 마지막회, 고경표·류혜영 입맞춤 "안방마님 3인 당혹감에 안절부절"

2016-01-17 17: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tvN '응답하라 1998' 방송 캡처]



tvN 월화드라마 코믹가족극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한 결말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가 어두운 밤이 내려앉은 쌍문동 집 앞 골목길에서 입을 맞추는 순간. 저 멀리서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오던 일화(일화)·미란(미란)·선영(선영)에게 발각돼 안절부절 못하고 몹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와 보라의 표정은 순간 얼음장처럼 싸늘하게 변했다. 미란도 양손에 짐을 들고 그 자리에 멈춰선 채 한참을 선우와 보라를 응시했다.

옆에 있던 일화와 선영은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주위를 맴돌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정서적 불안감을 드러냈다. 

한편 응팔 후속작으로 22일부터 시그널이 방송된다. 김혜수가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높이는 이 드라마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