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 청정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해양 포토존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속초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속초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포항 인근 해수 펌프장 외벽에 고래 등 대형 해양생물을 주제로 꾸민 포토존을 청정바다와 함께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호안도로 일대 1.2㎞ 구간에 조성된 경관조명 거리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밤바다 연출해양스포츠와 해양동물, 연인, 사랑, 빛의 세계 등을 주제로 조성된 경관조명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포항이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춰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