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첫사랑 성선우(고경표 분)에 대한 내용을 적은 일기를 찢어버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덕선은 일기를 읽어보던 중 선우에게 고백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일기를 본 뒤 기함하며 그것을 찢어버리려 했다. 이때 우연히 덕선을 만난 택(박보검 분)은 그가 버리려던 일기를 읽어보았고 덕선은 “읽지말라”며 화냈다.
겨우 일기를 빼앗은 덕선이 “내용 읽었어?”라고 하자 택은 “아니”라고 말하더니 집에서 만난 선우의 모습에 질투가 폭발해 그의 등을 힘껏 때렸다. 당황한 선우가 “왜 때리느냐”고 하자 택은 “너무 반가워서”라며 얼버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