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 12일부터 일부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2%대 정기 예·적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 확보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로 1년제 기준 우리웰리치주거래예금의 금리는 기존 1.45%에서 1.60%로 높아졌으며 우리웰리치100예금 회전형과 즉시연금형의 경우 각각 1.35%에서 1.50%, 1.25%에서 1.40%로 인상됐다.
이처럼 우리은행이 먼저 예금 금리를 인상해 다른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