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은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한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연탄 및 유류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쿠폰은 5월 말까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15명은 영월 상동에 있는 3가구를 방문해 한 가구당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중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체감온도마저 더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폐광지역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